나의 모닝, 나이트 루틴

 앞으로의 모닝 루틴을 정했다. 

 6시/6시 반 기상, 물&유산균, 침대정리, 인터넷 QT, 45분 걷기 운동&종아리 스트레칭, 샤워, 아침 식사까지 8시 10분 전에 마치기

 6시/6시 반에 기상하기 위해 11시/11시 반에 취침하기로 했다. 처음에는 너무 이른시간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, 같이 알바하는 사람들이 9시, 11시에 잔다는 얘기를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. 그 사람들은 내가 1시 이후에 잔다고 하니 너무 늦다면서 놀라더라😅😅 그래서 총 7시간을 자는게 내 하루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파격적으로 바꿨다. 

 

어제는 더 이른 10시 정도에 취침했고, 6시에 일어나서 저 위의 루틴대로 할 수가 있었다. 다만 루틴의 마감시간(?)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아서 조금 긴 시간동안 해버리고, 모닝 루틴 이후의 일일 계획을 세워놓지 않아서 잠깐 핸드폰 본다는 게 낮잠까지 자버렸다...😅😅 그래도 12시 전에 일어나 글을 쓰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. 

 11시에 취침해버리면 내 시간이 너무 없어지는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, 아까 핸드폰 했던 시간을 생각해보면 그런 것도 아닌 것 같다. 그냥 핸드폰 하는데에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왔던 것 같은데... 왜 핸드폰을 하면 내 시간이 너무 없어지는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건지...하핳 

 

어쨋든 모닝 루틴을 정하면서 자연스레 나이트 루틴도 정하게 되었는데,

10시 반~ 세안/세수, 1일 계획 정리&노션 정리, 종아리 스트레칭, 취침

10시 반부터 나이트 루틴이 시작되는데, 따라서 이제부터 10시 반으로 자체적인 통금 시간을 정했다. 사실 더 일찍 할 수도 있지만 10시 이후에 알바가 끝나는 날이면 또 그 날들만 예외를 두는 게 복잡해서 통일했다. 물론 예외가 있는 날도 있겠지만 그런 날은....토요일 정도려나

 

나이트 루틴은 오늘부터 적용할 예정이다. 오늘이 토요일인데 오늘부터 예외가 되지는 않기를 바란다.....🥲🥲